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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에 대해 알아봅시다 (방법·규칙)

카드게임 블랙잭 방법·규칙·전략 등에 대해 알아보세요.

- 블랙잭(Blackjack)은 트럼프를 사용하는 카드게임의 일종으로, 카지노에서 열리는 카드게임으로는 포커, 바카라 버금가는 인기 게임이다.

카드 총점수가 21점을 넘지 않도록 플레이어가 딜러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며, 바카라 또는 일본 카드게임인 오이초카부(おいちょかぶ)와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이다.

영국에는 크레이지 에이트(Crazy Eight)의 계통으로 블랙잭이라는 동명의 게임이 있으나, 규칙은 전혀 다르다.

 

 역사

- 원래 [21]이라는 이름으로, 그 기원은 불분명하다. 다만, 유명한 스페인 고전 소설 [돈키호테(Don Quixote)]의 작가인 미겔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Saavedra, 1547~1616)는 본인이 갬블을 즐겼고, 저서 세비야의 건달들(Rinconete y Cortadillo)에서 스페인어로 21을 뜻하는 [veintiuna]라는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잭이라는 호칭에는 여러 설이 있다. 미국에서의 로컬룰로서 검은 심볼의 클럽 혹은 스페이드의 잭, 그리고 스페이드의 에이스로 이루어진 것을 [블랙잭]이라고 부르며 보너스가 붙도록 했다는 설.

그리고 프랑스의 역사가 Thierry Depaulis(1949~)는 클론다이크 골드러시(Klondike Gold Rush)의 채굴꾼들이 놀고 있을 때, 그들이 블랙잭이라고 부르고 있던 금을 포함한 섬아연광과 연관을 지어 붙였다고 하는 설을 주장했다.

 

 노는(?) 방법

 

- 플레이어는 딜러와 일대일 승부를 펼친다. 즉, 플레이어가 여러 명일 경우에는 딜러가 여러 플레이어와 동시에 승부를 겨루게 된다.

각 플레이어의 목표는 21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소지한 카드의 점수 합계를 21에 가깝게 하여 그 점수가 딜러를 웃도는 것이다.

손안의 카드점수는 카드 2~10에서는 숫자 그대로의 값이고, 그림패인 K(킹), Q(퀸), J(잭)는 10으로 계산하며 A(에이스)는 1과 11중 적당한 것으로 센다.

각 플레이어가 첫 베팅을 마치면 딜러는 카드를 자신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 2장씩 나눠준다. 딜러의 두 카드 중 한 장은 업카드로 드러나 모두가 볼 수 있으며, 또 하나의 카드는 덮여 있다.

 


이렇게 엎어진 카드를 홀카드라고 부르며, 플레이어의 행동이 모두 끝난 시점에 비로소 딜러의 두 번째 카드가 드러난다.

플레이어의 카드는 카지노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와 뒤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 주류가 되는 6덱 이상을 이용하는 규칙에서는 페이스 업으로 오픈한 채 배부되는 것이 통례이다.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21(1장은 10, J, Q, K 중 하나에서, 다른 1장은 A라는 조합일 경우에만 가능)이면 [내추럴 21] 또는 [내추럴 블랙잭]이라 불리며, 딜러가 21이 아니었을 때는 배팅금 2.5배를 돌려받는다.

플레이어와 딜러 양측이 내추럴 21인 경우에는 무승부가 되며, 플레이어가 내츄럴 21이 되지 않고, 딜러가 내츄럴 21일 경우에는 자동으로 플레이어가 진다.

다음 단계에서 플레이어는 히트 또는 스탠드를 선택한다. 규칙에 따라서는 히트와 스탠드 이외에도 추가 규칙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1. 히트(Hit): 카드를 한 장 더 뽑는다.
- 동작: 테이블을 두드리거나 자신을 향해 손짓한다.

2. 스탠드(Stand): 카드를 뽑지 않고 그 시점의 점수로 승부한다.
- 동작: 손바닥을 아래로 향해 수평으로 흔든다.

플레이어는 21만 넘지 않으면 여러 번 히트할 수 있다. 21을 넘어 버리는 것을 버스트(bust)라고 부르며, 즉시 플레이어가 패배한다. 플레이어가 모두 스탠딩하면 딜러는 자신의 홀카드를 오픈한다.

딜러는 자신이 17 이상이 될 때까지 카드를 뽑아야 하며, 17 이상이 되면 그 이후에는 추가 카드를 뽑을 수 없다.

딜러가 21을 초과한 경우 스탠딩한 플레이어는 전원 승리, 플레이어와 딜러가 같은 점수일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A와 6조합의 경우, 딜러가 히트할지 스탠드할지 여부는 카지노에 따라 다르다.

언뜻 보면 선택지가 많은 플레이어 측에 유리해 보이지만, 흥분한 시점에서 패하기 때문에 먼저 카드를 뽑는 플레이어 측에 불리한 점도 많다(애초에 카지노 측이 늘 이기는 걸 생각해보면...).

 

 특별 규칙

 

- 카지노에 따라서는 히트와 스탠드 이외의 룰이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모든 특별규칙이 플레이어를 돕는 것이므로, 이것을 채용하는 대신에 플레이어가 블랙잭에서 승리했을 경우의 배당을 2.2배로 내린 경우나 최저 베팅 단위가 고액인 경우에만 이러한 규칙을 채용하는 카지노도 있다.

 


1. 스플릿(Split): 두 카드가 같은 숫자일 경우, 첫 베팅과 같은 금액의 코인을 추가하면 둘로 나눠 플레이할 수 있다. 즉, 2판 승부를 할 수 있는 셈이다.

10으로 꼽히는 카드(10, J, Q, K)는 모두 쌍으로 간주할 수 있는 카지노도 있으며, 대부분의 카지노에서는 A페어인 스플릿에서는 스플릿한 후에 각각 1장밖에 뽑을 수 없다. 스플릿 후에 다시 같은 숫자가 배부된 경우 여러 번 스플릿이 가능한 규칙도 있다.

- 동작: 첫번째 베팅 옆에 같은 액수를 베팅박스 밖에 두고 두 손가락을 V자로 벌린다.

 


2. 더블 다운(Double down): 플레이어는 처음 두 장의 카드를 보고나서 베팅을 두 배로 하고 한 장만 더 뽑을 수 있으며, 더 추가적으로 물러설 수는 없다.

대부분의 카지노에서는 처음의 수가 몇 개라도 더블 다운 할 수 있지만, 카지노에 따라서는 카드의 합계가 11, 10(또는 11, 10, 9)인 경우에만 더블다운 할 수 있는 룰을 채용하고 있는 곳도 있다.

또, 스플릿 후의 더블 다운의 가능 유무는 카지노 마다 차이가 있으며, 덧붙여 딜러가 내추럴 21이 되고 있는지의 확인을 플레이어의 액션 후에 카지노는 실시한다.

결과적으로, 딜러가 내추럴  21일 경우에 스플릿이나 더블 다운으로 베팅을 증가시킨 베팅 분을 플레이어가 진 것으로 할지 무승부로 원래대로 할지는 카지노마다 세세한 룰의 차이가 있다.

- 동작: 첫 번째 베팅 옆에 동일한 액수를 두고, 집게손가락으로 가리킨다.

 


3. 서렌더(Surrender): 플레이어가 승산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판돈의 반액을 포기하고 플레이에서 내려가는 것이다.

딜러가 내추럴 21을 체크하기 전에 서렌더가 가능한 룰(얼리 서렌더)과 내추럴 21이 아닌 경우에만 가능한 룰(레이트 서렌더)로 크게 나뉜다.

서랜더는 채용하고 있지 않은 카지노도 많으며 특히, 얼리 서랜더를 채용하는 룰은 드물다.

 


4. 인슐런스/인슈어런스(Insurance): 딜러의 표면상 카드가 A일 때, 첫 베팅의 절반을 추가함으로써 일종의 보험을 들 수 있다.

딜러가 내추럴 21인 경우에는 보험으로 가입한 금액의 2배의 보험금을 돌려받으며, 그렇지 않았을 때 보험 가입금이 몰수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처음에 10달러를 걸었고, 플레이어의 카드는 8과 10, 딜러의 드러난 카드가 A였다고 하자. 여기서 플레이어가 인슐런스를 선택할 경우, 5달러를 보험예금으로 추가한다.

반대로 인슐런스를 선택하지 않을 때에 추가의 보험예금은 발생하지 않으며, 모든 플레이어의 인슐런스 의사를 확인한 후, 딜러는 플레이어로 보이지 않도록 하여 딜러의 뒷면 카드 숫자를 조사, 딜러의 뒷방향 카드가 예를 들어 10인 경우에는 내추럴 21이 된다.

이때 돌아서던 카드는 노출되고, 플레이어의 첫판인 10달러를 몰수당하나 인슐런스 보험금으로 10달러를 돌려받게 되며, 보험가입금 5달러도 플레이어로 돌아간다.

 


이 경우 플레이어의 득실은 ±0이며 한편, 딜러의 뒤집어 놓은 카드가 예를 들어 3으로, 내추럴 21이 아니었을 때는 보험금인 5달러는 몰수되고, 딜러의 뒤집어 놓은 카드는 뒤집힌 상태에서 계속 통상적인 플레이(홀드나 히트의 선택)가 이루어진다.

이 인슐런스는 플레이어에게 있어서 확률적으로 불리한 옵션이지만, 많은 카지노에서 이 옵션은 제시되는데 플레이어가 내추럴 21인 경우는 플레이어가 인슐런스를 선언함과 동시에 첫 번째 베팅과 같은 금액이 배당된다(이븐머니). 

이것은 인슐런스가 성공(베팅금액에 대하여 무승부로 0배, 보험료에 대하여 2배로 합계, 베팅금의 1배 배당)해도 실패(베팅금액에 대하여 내추럴에 의한 1.5배 배당, 보험료는 몰수로 합계하여 베팅금의 1배 배당)해도 합계 배당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딜러의 겉으로 드러난 카드가 10, J, Q, K 중 하나라면 딜러가 내추럴 21일 가능성은 있으나, 이 경우에는 인슐런스가 불가능하다.

 

 플레이 기준

 

- 이하의 항목은 실제로 블랙잭을 실시할 때 간단한 지침이다. 이런 사항을 지킴으로써 카지노 공제율을 2%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단, 이 기준은 항상 셔플된 직후의 새로운 덱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전제로 설정되어 있어 더욱 고도의 전략을 이용하는 것으로 공제율을 한층 더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1. 하드 17점 이상이면 항상 스탠드한다. 11점 이하에서는 반드시 히트 또는 더블 다운된다(단, 11점 이하에서는 강제적으로 히트 당하는 하우스도 있다).

2. 딜러가 버스트할 확률은 평균 3회에 1회이다. 특히 딜러의 업카드가 3~6일 경우 더욱 높은 확률로 버스트가 기대되므로 12점 이상, 16점 이하의 낮은 점수라도 스탠드한다.

3. 반대로 딜러가 A나 7이상인 카드일 경우 버스트 없이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므로 적극적으로 히트하여 대항한다.

4. A나 8의 페어일 때는 스플릿하면 된다. A는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 8개의 페어는 합계 16으로 점수적으로 좋지 않으므로 스플릿을 함으로써 현재보다 나은 점수를 기대한다.

5. 불리할 때 스플릿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 또, 아무리 유리해도 10점짜리 짝을 스플릿해서는 안 된다.

6. 더블다운은 자신의 점수가 좋고 딜러의 점수가 좋지 않을 경우, 구체적으로 합계가 11점이고 딜러의 업카드가 A가 아닐 때, 합계가 10점이고 딜러가 A도 10도 아닐 때 한다.

7. 서렌더는 더블다운과 반대로 자신의 점수가 좋지 않고 딜러의 점수가 좋을 경우, 구체적으로 합계가 15점이고 딜러의 업카드가 10일 때와, 합이 16점이고 딜러는 A, 10, 9개 중 하나를 위해 진행한다. 인슐런스는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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