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료 게임

테트리스 무료게임 모음 (설치 X)

★★○○☆☆ 2020. 9. 17. 01:33
반응형

테트리스 무료게임 모음 (설치 X)

테트리스에 대한 모든 것 + 설치가 필요없는 무료게임 모음

- [한 번도 안 한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테트리스(러시아어: Тетрис, 영어: Tetris)]는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여러 가지 형태의 블록을 맞추는 일종의 퍼즐 게임이자, 컴퓨터 게임 시리즈를 총칭한다.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크게 유행했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식·어레인지 되면서 계속 플레이 받는 게임 중 하나다.

 

(이번 시간에는 테트리스에 대한 이모저모, 혼자서 혹은 타인과 대전 할 수 있는 무료 테트리스 게임 몇 가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1. 개요

- 테트리스는 [소비에트 연방(소련으로 현 러시아)]의 과학자 [알렉세이 파지트노프(Alexey Pajitnov, 1956~)] 등 3명이 교육용 소프트웨어로서 개발한 작품이다.

1984년 6월 6일, 처음으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이 개발되었고, 그 후 라이센스 공급이 다양한 게임제작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면서 각종 플랫폼상에서 난립하는 상태가 되었다.

 


원조 테트리스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러시아를 형상화한 애니메이션이나 배경(성 바실리 대성당, 소유즈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애니메이션 등)과 러시아 음악(민요 트로이카와 칼린카, 소비에트 연방국가(후의 러시아 연방 국가와 같은 곡)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오리지널 테트리스와 이미지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작품이 많다.

 


덧붙여 테트리스는 단순한 게임을 떠나서 수학성, 동적성, 지명도 및 구현의 평이성에서, 테트리스를 게임 프로그래밍 연습 소재로 이용되는 예를 자주 볼 수 있다.

 

 2. 유래

- 테트리스의 어원은 4개의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다각형의 총칭 [폴리오미노(Polyomino)][테트로미노(Tetromino)][테니스(Tennis)]를 합친 조어로, 테니스라는 단어의 어감이 마치 게임을 연상케 했다는 것.

테트리스의 개발자 알렉세이는 검열을 뚫고 들어온 [팩맨(Pac-Man)] 등, 서방 국가의 컴퓨터 게임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 재적하고 있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과학 아카데미의 머신은 문자나 기호 등 밖에 표시할 수 없어, 서방권 게임처럼 화려한 그래픽을 재현하는 것은 곤란했고 이 제한 속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새로운 퍼즐을 창조하는 아이디어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테트리스의 게임 규칙은 다양한 형태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고대 로마에서 유래된 퍼즐로 통칭하는 [펜토미노(Pentomino, 혹은 5-오미노(5-omino)]에서 발상을 얻은 것이다.

테트리스에서 위로부터 블록이 떨어져 겹쳐진다는 규칙은 알렉세이가 수족관을 방문했을 때, 넙치가 수면 밑으로 내려가면서 해저와 동화되거나(일종의 위장술), 넙치가 모래 위를 헤엄칠 때 다른 넙치와 겹치지 않고 헤엄치는 모습에서 우연히 아이디어를 얻어 고안됐다.

 


블록 퍼즐 중, 테트로미노를 이용하면서 [실시간성(액션성·시간 추이에 따른 낙하 요소·스테이지의 방향 등)과 [게임성(줄을 맞추면 블록이 소멸)]을 더한 것이 바로 테트리스다.

 

 3. 룰(규칙)

- 테트리스의 기본적인 룰은 단면형 테트로미노 모양의 블록 조각이 필드 위쪽에서 랜덤하게 1종류씩 낙하해 온다. 플레이어는 테트리미노가 낙하하는 동안 다음에 떨어지는 테트리미노의 형상을 알 수 있다.

각각의 테트리미노 명칭이 특별히 엄밀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통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왼쪽부터)

 

I-테트리미노(물색, 하늘색): 최대 4열을 한번에 지울수 있는 유일한 테트리미노.
O-테트리미노(노란색): 회전시켜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 테트리미노.
S-테트리미노(초록색)
Z-테트리미노(빨강)
J-테트리미노(파란색)
L-테트리미노(오렌지)
T-테트리미노(보라색)

 

플레이어는 테트리미노를 [좌우 90도 단위][4방위] 로 회전시키거나, [격자 단위][좌우]로 이동시키거나, [고속으로 (또는 순간에) 낙하] 시키는 것 중 하나 또는 그 복합적인 조작을 낙하 중에 할 수 있다. 이 테트리미노를 떨어뜨리는 필드 사이즈는 공식적으로는 [세로 20행×가로 10열]로 되어 있다.

테트리미노가 필드 최하단 또는, 다른 테트리미노 위에 착지하거나 걸리면 테트리미노는 블록으로 필드에 고정된다. 그리고 새로운 테트리미노가 필드 위에서부터 출현한다.

임의의 1~4단이 모두 블록으로 채워지면, 그 단이 소멸하고 단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불리며 득점이 된다(득점을 매기는 방법은 작품에 따라 다르다). 동시에 많은 단(통상적으론 최대 4단)을 소거할수록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1단 지우기: 싱글
▼2단 지우기: 더블
▼3단 지우기: 트리플
▼4단 지우기: 테트리스

소멸한 단 위에 있던 블록은 신속하게 사라진 단수만큼 낙하하고, 마찬가지로 새로운 테트리미노가 화면 위쪽에 출현한다.

 

 

3-1. 규칙·조작법을 이해하는 단계

▼테트리미노를 빈틈없이 정렬하는 단계(회전시키지 않음)
▼테트리미노를 회전시키면 어떤 형상이 될지 예상하여 노리고 회전시키는 단계
▼다음에 떨어지는 테트리미노를 보고 생각하는 단계
▼고득점을 노리고 다수의 단을 한꺼번에 지우는 것을 노리게 되는 단계
▼4단 지우기를 노려 끝의 1열만 남기는 단계

실제로, 많은 플레이어는 이처럼 학습하는 것이라고 여겨지며 심지어 침팬지 등 유인원들에게 테트리스를 학습시키는 실험에서도, 같은 과정을 통해 규칙 학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 테트리스 이펙트?

- [테트리스 이펙트(Tetris Effect)](일본에선 테트리스 하이, テトリスハイ) 테트리스에 익숙해져 순간적인 판단과 조작을 많이 하게 되면서 사고가 점점 의식의 흐름 마냥 마모되어간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테트리미노는 점차 고속으로 낙하하는데 더는 눈에 띄지 않는 속도로 낙하해 오는데도 수십 분에서 수 시간이나 게임이 지속한다. 인간의 뇌는 이런 상태에 놓이면 일종의 최면상태로 쾌감이 일어나는데, 이 쾌감은 때론 중독적이기까지 한다.

덧붙여서, [니혼대학(日本大学)] 교수 [모리 아키오(森昭雄, 1947~)]는 이 중독적인 상황을 바탕으로, 테트리스 등의 컴퓨터 게임을 행하고 있는 플레이어의 뇌파 특징이 치매 환자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하는 [게임 뇌(ゲーム脳)] 가설을 제창했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점이 많고, 컴퓨터 게임 이외의 작업도 익숙해지면 게임 뇌와 같은 상태가 된다고 하는 게임에 한정된 현상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기에, 전문가 상당수는 이 가설을 지지하고 있지 않으며 일본 의외 나라에서는 비웃음당하는 유사 과학에 불과하다.

 


더욱이 모리 교수는 곳곳의 강연에서 [테트리스는 소련 군대에서 사람을 살상하기 위한 교육의 하나로 개발된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지만 이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차라리, 현재 나오는 FPS 같은 슈팅 게임이 차라리 더 설득력 있겠다.

경우에 따라선, 테트리스를 장시간 플레이함으로써 주위의 상자 모양 사물이 테트리스처럼 보이거나 테트리스처럼 도형이 떨어지는 꿈이나 환각을 꾸기도 한다.

 

 

 5. 테트리스 라이센스

- 발표 당시, 테트리스의 판권은 소련의 [외국 무역 협회(ELORG)]가 가지고 있었으며, 영국의 [미러 소프트(Mirrorsoft)]가 헝가리의 [안드로메다 소프트웨어(Andromeda soft)]를 거쳐 라이센스를 취득했다(정작 회사는 1992년 파산).

거기에 미국의 비디오 게임 회사인 [아타리(Atari)]가 미러 소프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아케이드용이자 가정용 테트리스를 제조·판매하고 있었다.

반면, 일본은 1989년 [닌텐도(Nintendo)]가 ELORG와 직접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테트리스 가정용 게임 독점 판매권을 얻게 되었는데, 이 라이센스 협상 중에는 아직 냉전 시대였기 때문에 교섭에 나선 닌텐도 사원에게 항상 소련 관계자가 붙어 있어 매우 긴장되었다고 한다.

한편, 아타리와 자회사인 [텐겐(Tengen)]은 저작권 침해로 닌텐도 미국 현지 법인인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Nintendo of America)]를 고소했지만, 밀러 소프트의 라이센스는 PC 게임용이었기에 아타리와 텐겐에는 제조·판매권이 없다고 여겨져 패소한다.

이것 때문에 텐겐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받고 있던 [세가(SEGA)]에게 불똥이 튀면서 관련 테트리스 라이센스가 무효가 되면서, 이미 생산을 끝내고 있던 메가드라이브판 테트리스의 판매를 단념하고 생산한 상품의 파기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덧붙여 세가가 아타리로부터 라이센스를 얻을 때, 당시 아타리의 경영권을 가졌던 [남코(Namco)]에게 라이센스 우선권이 있었기에 아타리 측에서 남코가 이 작품을 취급할까 검토했지만, 남코가 거절했기 때문에 세가가 라이센스를 받을 수 있었다는 뒷얘기가 있다.

이후, 1996년 미국 하와이에 본사를 둔 [테트리스 컴퍼니(The Tetris Company)]가 설립되면서 이 회사가 판권 관리와 라이센스 절차를 밟으면서 여러 회사에서 게임이 출시되었고, 예전과 같은 독점 판매권을 얻는 형태는 사라졌다.

그 이후로 세계 각지에서 테트리스 관련 저작권 분쟁(우리나라도 포함)으로 한때 시끄러운 상황도 있었다. 세가는 일단 2010년대 이후로 제한적으로 일본 내에서 테트리스에 대한 일부 권리를 되찾기도 했다.

 

 

 6. 테트리스 무료 게임 모음

 

1. 월드 와이드 콤보즈(Worldwide Combos): 가입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싱글플레이 뿐만 아니라 커스텀·토너먼트·퀵 플레이 등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도 가능하다. 조작키는 키보드 방향키스페이스.

 

*참고로 시즌별 대회도 열리며, 상금까지 걸려있다. 유저 수도 꽤 많은 것이 특징!

 

[바로가기]

 

2. 제이스트리스(Jstris): 가장 많이 알려진 테트리스 웹게임 중 하나로, 심플하고 마찬가지로 회원가입 없이 곧바로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 모드도 다양하며, 다른 사람과 대전도 가능하고 솔로 플레이도 가능. 컨트롤은 키보드 방향키와 스페이스.

 

[바로가기]

 

3. 풀HD 테트리스(フルHDテトリス): 일본의 [쿠로아즈키(くろあずき)]가 만든 테트리스 게임.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넓은 영역으로 게임오버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남아 돌아도 하기 싫은 게임]이라더라. 조작키는 키보드 방향키와 스페이스.

 

이렇게 대놓고 죽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게임 오버까지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린다더라.

[바로가기]

 

4. Tetr.io(추천):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테트리스 무료 웹게임, 2020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따끈따끈한 최신 게임으로 누적 플레이어 수도 10만 명을 넘긴 탄탄한 테트리스 게임이다. 그래픽과 BGM도 준수하고 멀티플레이, 솔플, 리그 등 다양한 모드도 있다.

 

[바로가기]

- 더 많은 테트리스 무료 게임은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참고해주세요. 더욱 많은 테트리스 게임이 가득합니다.

[더 많은 테트리스 게임 살펴보기]

반응형
댓글